중국 이름으로 장백폭포(長白瀑布, 창바이푸부)인 비룡 폭포는 중국의 동북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폭포이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모습이 용이 하늘을 향해 나는 것 같다 하여 비룡폭포라는 이름이 붙었다.
평균 수량은 초당 2.15톤에 달하며, 눈이 녹는 시기에는 물의 양이 더 많아진다. 인근의 다른 폭포들이 얼어붙는 한겨울에도 이 폭포만은 얼지 않아서 그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소리는 200m 이상의 거리에서도 들을 수 있으며, 사방으로 물보라가 휘날리는 모습이나 잠깐씩 모습을 드러내는 무지개는 여행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가파른 지형의 영향으로 물살이 빨라서 먼 곳에서 보면 하늘을 오르는 다리를 연상하게 하여 사람들은 이를 ‘승사하’라고 부른다.
또한 폭포 옆으로는 천지를 향하는 계단이 있는데 가파르고, 낙석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014년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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