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11/15~16) 1박2일 국내공정여행 ‘가을빛 고운 산사 산책2’를 다녀왔습니다.
말그대로 가을빛 단풍이 곱게 물들 산사 산책으로 눈은 즐겁고 마음은 가볍게, 맛있는 남도음식으로 몸은 건강하게 채우는 여행이었습니다.*^^*
공정여행을 처음오신 분들도 계시고, 부부가 함께, 친구와 함께, 가족이 함께, 또는 엄마와 딸이 함께 오시기도 했고 중국 공정여행에서 같이 여행을 했던 반가운 얼굴도 오랜만에 만나고, 중국 현지에서 통역을 도와줬던 정군도, 중국 귀주성 현지 가이드를 했던 천휘가 한국에 있어서 함께 하게 됐습니다. 정군과 천휘를 중국이 아닌 국내여행을 함께 하게 되니 기분이 남달랐습니다.
참가자들이 한분씩 자기소개를 하고 정군 차례가 되었는데 천휘가 한가지 묻더랍니다.
“중국에서는 여행을 갈때 캐리어에 짐을 넣고 예쁜옷 입고, 최대한 멋을 내고 가는데 한국사람들은 여행갈때 왜 다들 비슷한 아웃도어 옷에 배낭을 하나씩 메고 다녀요?”
우리에겐 익숙했던 것들이 중국에서 온 천휘에게는 좀 이상한듯 보였나 봅니다.^^;;
첫날 부안으로 내려가는 중간에 일정에는 없던 신성리 갈대숲에도 잠시 들렸습니다. 드넓은 갈대숲과 그 너머로는 금강이 반짝거리며 흐르고 있는 곳이었어요.
남도의 단풍은 빛깔도 더 곱고 선명했어요. 날씨도 우리를 반기듯 너무 좋았어요. 따뜻한 햇살, 알맞은 기온에 상쾌한 공기까지~ㅋㅋ
이번 ‘가을빛 고운 산사 산책2’는 그동안 열심히 살았던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여행이었습니다.

2014년 11월 17일
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