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겨울만주 여행! 만주·백두산 여행후기

첫날 하얼빈 숙소입니다.

회전문에서 나오는 일행들이 보이네요~

아직 추위에 적응되진 않았지만, -25도 이정도 기온이면 참을만 하죠~ㅋ

DSC_0193

 

이번 여행의 첫번째 탐방지 731부대 박물관과 유적지의 아픈 역사를 뒤로하고…

엄마, 삼촌, 이모, 그리고 아이들,,.  가족여행 같아요^^

DSC_0249

 

 

하얼빈의 상징같은 성 소피아성당

DSC_0255

 

하얼빈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100년 전통의 마디얼 아이스크림가게.

모양과 색은 단순하지만 입맛을 사로잡는 그매력~

추운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이라 더 특별하죠! ^^

DSC_0259

 

 

하얼빈 중앙대가를 가로질러 끝으로 가면 송화강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썰매를 타고 있더군요.

우리도 한번 타볼까???

처음시작은 의욕에 넘쳤으나…  왜 앞으로 안나가는거야!!!!

DSC_0267

 

 

겨울만주 여행의 특별함 침대기차타기!

다들 들뜬 맘으로 기차를 기다립니다.

DSC_0286

 

 

수많은 인파를 뚫고(?)  기차에 올라 축배를~

DSC_0289

 

 

기차여행이 좋은점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현지인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다는 것.

누가 현지인 일까요???ㅋㅋ

DSC_0290

 

 

DSC_0297

 

 

14시간을 달려 드뎌 만저우리에 도착!

DSC_0318

 

 

만저우리는 러시아 국경지역이라 마트로시카 공원이 크게 자리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미션하나!

한복을 입을 마트로시카 인형을 찾아라!

공원에 도착해 보니 마트로시카 인형들은 한데 모여있고 한창 대대적인 공사중.ㅠㅠ

집념의 두진이가 한복입은 마트로시카를 간신히 발견하고 마트로시카 인형을 받았다.ㅋ

DSC_0336

 

 

우리가 만저우리에 온 이유?

바로 후룬호수를 걷기 위해서죠.

육지속의 바다같이 넓~은 수평선이 보이는 후룬호수 .

풍부한 어종과 맑은 호수빛으로 이곳 몽골사람들이 신성시 여기는 곳이지요.

DSC_0379

 

 

동북지역 끝인 이곳에 일본군들이 지하 땅굴기지를 만들어 만주를 정복할 꿈을 키웠다지요.

이곳에도 731부대와 같은 생체실험을 하는 부대가 있었습니다.

지하 기지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고 그 정교한 시설에 놀라고…

기지를 만들기 위해 노역했던 모든 사람들은 지하기지의 비밀이 누설될까봐 모두 죽였다고 합니다.

그 중 한명만이 겨우 살아남아 전쟁이 끝난 몇십년 후에야 진실을 밝힐 수 있었다고…

DSC_0450

 

 

징기츠칸 공원 한쪽에 만들어진 작은 미끄럼틍을 타며 겨울을 즐겨보았습니다.

누가 누가 멀리 나가나~  젤 멀리가는 사람이 젤 무게가 많이 나가는걸로~ㅋㅋㅋ

DSC_0523

 

 

초원지대인 이곳에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는 초원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나무들의 신인 소나무에게 새해 소망을 빌어보았습니다.

DSC_0591 DSC_0620

 

 

동북지역의 보양음식 부뚜막 장작불 가마솥 잉어탕!

뜨거운 장작불에 푹 익혀서 배추, 고구마, 떡 등의 야채를 듬뿍 넣고 먹는 잉어탕은 정말 최고!!! ^^

DSC_0639 DSC_0641 DSC_0651

 

 

만저우리의 여운을 뒤로 하고 다시 하얼빈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얼빈역 귀빈실에 안중근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념관안에 들어가면 안중근의사가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했던 장소를 확인 할 수 있지요.

기념관을 둘러보는 아이들의 숨결이 눈빛이 달리 보입니다.

DSC_0663 DSC_0670

 

 

흑룡강성 박물관에는 역사관과 자연관이 함께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습니다.

역사관에는 흑룡강성 지역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신석기 시대부터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는데요.

그중 발해전시관을 만난 우리 일행은 기쁨과 함께 안타까움을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발해지역이 지금은 흑룡강성에 속해 있으니 이는 중국의 역사다 라고 전시해 놓았어요…ㅠㅠ

지난여름 윤동주 기념관 입구에도 ‘중국 조선족 애국시인 윤동주생가’라는 표석이 크게 만들어 졌습니다.

조선족은 중국의 소수민족 중 하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것이지요.

DSC_0680 DSC_0691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하얼빈 빙등제!

건물 10층 이상 높이의 얼음 건축물들이 화려한 빛을 품으며 우뚝 솟아있습니다.

그 거대함과 화려함에 압도당하지요.

저 많은 얼음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얼음안에 저렇게 화려한 조명을 어떻게 넣었을까?

궁금함도 잠시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일행들은 손이 너무 시려워서 한컷 찍고 손을 녹이고 다시 한컷 찍고…

너무 추워 배터리는 금방 없어지고…ㅋㅋ

이럴땐 그냥 눈으로 담아야지요~ 눈보다 더 좋은 카메라는 없으까요~ㅋㅋ

DSC_0728 DSC_0746 DSC_0758 DSC_0765 DSC_0773 DSC_0794 DSC_0818

우리들의 겨울만주 여행!
0 votes, 0.00 avg. rating (0% score)

Leave a Reply